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시안 호마 (문단 편집) === 최후 === 이후 [[최강 쿠냥]]을 대신해 몬스터 토벌군의 대장에 임명되어 북쪽산맥과 성국으로 파견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낚시 1편에서 [[사망 플래그]]를 쌓았는데, 루칸왕 로간 바르보드가 담 오더와 헛 워터의 마튼왕 암살건에 동조하는 척하면서 모시안을 패륜왕 암살 사건으로 낚는데 성공하고 그를 죽이려고 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모시안은 갑옷도 안입고 말만타고 달려오고 있고, 루칸왕은 활을 들고 대기 중이다.] 결국 함정에 빠지면서 함께 이동했던 마튼 기사들은 협곡에서 매복으로 모두 사망하게 된다. 모시안 본인은 수십개의 화살을 맞았음에도 기어이 버텨내지만, 이미 마튼 내부에 잠입했던 루칸군[* 이들은 본래 헛 워터 로타냐의 부하들인데, 패륜왕 암살계획이 너무 무모하다고 생각해서 루칸왕 로간 바르보드한테 붙어버렸다.]이 길목에 매복한 상태였다. 모시안을 따라 이동하던 마튼군은 루칸군의 매복에 전멸당했고, 모시안도 화살 여러 발을 맞고 쓰러지게 된다. 그렇게 전멸한줄 알고 루칸군이 협곡 아래로 내려왔으나 이때도 아직 숨이 붙어있는 상태라 자신에게 인접한 루칸 귀족 하나에게 관절기를 걸어 죽이려 들지만 루칸 왕이 직접 목에 화살을 박아버리면서 결국 그자리에서 허무하게 최후를 맞이한다. 모시안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패륜왕은 이렇게 판을 깔아놓은 루칸왕의 계략과 그의 저력이라면 모시안이 살아남을 가능성이 없다고 믿는 한편, 그라면 어떻게든 살아올지도 모른다는 그 답지 않은 감성적인 생각을 하며 '''모시안에게 일체의 원군을 보내지 않고''' 다른 곳으로 원군을 보내버린다. 그러나 이 조차 이미 수싸움에 밀려 기세를 내주게 되면서[* 루칸 왕은 왕자의 필체를 조작해 얼음 성벽의 수비군을 바깥으로 빼낸 한편 허장성세로 경험이 적은 토벌대를 고립시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어 그대로 얼음성벽을 점거하러 갔다. 쿠냥 경이 급하게 향한 시점에선 이미 왕자의 지령(으로 위조된 것)을 받고 급하게 복귀중이던 수비군도 이미 상당한 거리를 와버린 상황이라 사실상 뺏겼다는게 기정사실.] 결국 쿠냥이 열었던 길을 통해 퇴각한 토벌대들과 같이 '''시체'''로서 수도로 돌아오게 된다. --그나마 루칸이 시체에 아무런 훼손을 하진 않고 보낸 것이 다행이랄까--[* 예전 마튼의 아런이 로타냐의 남편과 오빠를 살해하자 루칸 왕이 그들의 시체를 얻기 위해서 영토와 루칸의 보물인 엘프의 활까지 넘겨줘야 했다.] 이에 패륜왕은 어찌 자신의 허락도 없이 먼저 이승을 떴냐며 충성스런 그의 최후가 이리 불충해졌냐며 한탄한다.[* 실제로 패륜왕 성격상 모시안을 비난할 생각은 전혀 없었을 것이고 야금야금 무너져가는 나라 상황에 그나마 믿을수 있는 몇안되는 충신중 하나인 모시안마저 떠나간 침통한 마음에 넋두리를 한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